[메디파나뉴스 = 탁지훈 기자] 이지스헬스케어(대표 김승수)는 지난해 선보인 이지스펜차트에 유료 정신건강평가도구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론칭하고,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 했다고 10일 발표했다.
이번에 이지스펜차트에 고도화된 기능으로는 의원내에서 모바일태블릿을 이용해 ▲ 전자차트와의 실시간 연동 ▲진료정보 조회기능 ▲각종 동의서와 문진표 작성 ▲영상관리
▲ 디지털펜을 이용한 자유로운 차팅 등이 있다. 또한 최근 업데이트로 ▲예방접종 예진표 사전작성과 환자서명 기능이 추가됐다.
신규로 론칭되는 유료 정신건강평가도구 서비스는 정신건강의학과, 신경정신과 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유료 척도와 평가도구들을 라이센스 협약을 맺어 전자차트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.
별도의 구매 절차 없이 ▲전자차트 내에서 즉시 서식생성 ▲전자차트와 연동되는 태블릿 펜차트로 작성 ▲SMS URL을 통해 모바일 사전 작성 가능 ▲채점결과 자동 계산
▲진료데이터에 실시간 결과연동 등의 기능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. 이에 따라 기존 유료평가도구 사용의 복잡한 절차와 검사데이터 이중입력의 불편함을 감소시켜 준다.
이용 가능한 유료 평가도구의 종류는 의료급여수가가 적용되는 ▲벡우울척2판(BDI-2) ▲벡불안척도(BAI) ▲간이정신상태검사2판(K-MMSE 2) ▲간이정신진단검사(SCL-90-R)등 30여종에 이른다.
또 이지스전자차트는 기존의 무료검사도구 50여종과 합쳐 약 80여종의 정신건강평가도구를 탑재했다.
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이사는 "고객의원들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펜차트의 기능강화와 유료 정신건강평가도구의 종류 및 사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"이라고 말했다.